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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과거 기고한 칼럼이 다시 화제다.
이어 "외모 언변 문장력 판단력이 요구되는 상징적인 국가 벼슬이 청와대 대변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정과 국제정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경륜과 혜안의 재사(才士)요 전략가. 해외 TV 보도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정부 관리인 만큼 준수한 용모에다 영어 정도엔 능통할 필요도 있다"며 "신언서판(身言書判), 즉 외모·언변·문장력·판단력이 요구되는 상징적인 국가 벼슬이 청와대 대변인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대변인은 9일 귀국했으며 "주미대사 인턴과 함께 술은 마셨지만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