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발효명가 샘표가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에는 콩발효 기술을 활용한 요리 에센스 연두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행사인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에서 저명한 스타 쉐프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우리 장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샘표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어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지원 자금을 포함하여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외 전문인력 채용지원 등의 다양한 정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 2년간 월드클래스 300에 67개사에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샘표를 포함해 33개사를 추가 선정하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