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케팅협회에 의하면 마케팅이란 하나의 조직적인 기능이며 방법으로 기업과 기업의 이해 관계자들을 이롭게 하는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가치를 알리며 실제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그리고 고객관계를 관리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한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개인 통신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온라인 유저가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 홍보 수단을 전파시키는 방법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바이럴'이라는 이름이 붙이는 이 기법은 2000년 말부터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터넷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업이 직접 홍보를 해야 했던 기존 광고와는 달리 소비자의 통신수단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광고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입소문 마케팅과 일맥상통하지만 전파하는 방식이 다르다. 입소문 마케팅은 정보 제공자를 중심으로 메시지가 퍼져 나가지만 바이럴 마케팅은 정보 수용자를 중심으로 퍼져 나간다.
특히 최근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SNS를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급증하고 있다. 바이럴 마케팅은 매우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기 때문에 대기업은 물론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본인의 몫이다. 하지만 마케팅 전략을 선택하기 전, 무엇을 홍보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본인이 홍보하려는 아이템에 대한 철저한 분석, 그것이 마케팅의 첫 걸음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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