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튼튼병원이 서울 강남구 치매지원센터와 지난 2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거주하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실질적으로 치매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최근 노년층의 치매 및 기억력 감퇴 등 뇌신경과 관련된 질병들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필요한 만큼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강남구 치매지원센터와 서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를 오픈 한 청담튼튼병원은 어지럼증, 두통, 뇌졸중, 치매, 손발 저림 등 뇌신경질환에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