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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옴니프리즈 제로’ 펀(Fun) 마케팅 본격 실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06 15:55


'옴니프리즈 제로' 마케팅 캠페인의 신호탄이 된 TV 광고는 '기술'과 '유머'의 결합으로 컬럼비아만의 독특함이 묻어난다.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받아들이도록 광고 중간 위트 넘치는 반전 포인트를 삽입했다.

광고에는 열기가 가득한 초원을 달리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지친 숨을 몰아 쉬며 땀을 흘리자 '옴니프리즈 제로'의 핵심 기술인 블루링이 땀에 반응한다. 세련되고 진지한 분위기의 영상이 이어지는 이때 예상치 못한 성우의 대사가 흘러나오면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기술을 유머로 풀어낸 반전이 인상적이다.

컬럼비아 마케팅 팀의 남수연 부장은 "기존 아웃도어 TVCF와는 다른 독특한 컨셉트로 컬럼비아만의 경쾌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브랜드 차별화가 목표"라며, "광고, SNS, 매장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은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펀(fun)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컬럼비아는 6일(월)부터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lumbiaSportswearKR)에서 TV CF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점수에 따라 '옴니프리즈 제로' 신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자가 자신의 게임 점수와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는 재미를 더했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옴니프리즈 제로' 제품 구입 시 구입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6/2(일)까지 진행된다. 또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입하면 '옴니프리즈 제로' 암 슬리브를 재고 소진 시까지 무상 증정한다. 단, 이벤트는 중복 적용 불가이며, 첼시점을 제외한 컬럼비아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매장을 방문한 누구나 '옴니프리즈 제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샘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컬럼비아 '옴니프리즈 제로' 광고의 반전 포인트가 궁금하다면 자사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http://www.columbiakorea.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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