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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돼지가 섹스를?..시내 한복판 엽기 광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03 16:24


호주 시드니 한복판에 한 남성이 돼지와 수간하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광고판이 설치됐다가 시민들의 항의로 철거됐다.

2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엽기적인 광고판은 유료TV '폭스텔'의 아트 채널인 스튜디오를 홍보하는 이미지로 영국 TV 미니시리즈 '블랙 미러'에 나오는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이 광고판을 본 시민들은 "어린이들이 볼까 걱정된다", "참기 어려울 정도로 역겨운 광고", "부적절한 이미지" 등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항의가 잇따르자 폭스텔은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문제의 광고판을 바로 철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시드니모닝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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