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사망자를 낸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는 진드기에서 발견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됐고, 올 1월 일본에서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뒤 3월 현재 8건 발생에 5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시기(4~11월, 집중발생시기 5~8월)를 맞아 일선 보건소를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하는 시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