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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링턴 브랜드, '2013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서 대상 쾌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16:03


에드링턴의 주류 브랜드가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에서 '최고'로 인정 받았다.

에드링턴 코리아(대표이사 김주호)는 자사의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 25년(Highland Park 25 year old)'과 럼 브랜드 '브루갈 파파 안드레스(Brugal Papa Andres)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USC: Ultimate Spirits Challenge)' 각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동시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파인 오크15년'은 '특별상: 최고의 추천 제품'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3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는 전세계 70여개 회사들이 참여하는 주류 품평회로, 주류업계의 세계적 권위자들로 구성된 판정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전문적인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랜드 파크 25년은 이 품평회 역사상 최초로 100점 만점을 얻어 대상(Chairman's Trophy)을 수상했다. 이와 동시에 '최고 등급(Ultimate Classic)'으로 인정 받으며, 세계 최고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꼽혔다. 다른 하이랜드 파크 제품 12-15-18-30년 모두 95점 이상을 받아 '특별상: 최고의 추천 제품 (Extraordinary, Ultimate Recommendation)'에 오르며 전체 증류주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꼽혔다.

에드링턴의 럼 브랜드 브루갈 파파 안드레스는 품평회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98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세로 대상(Chairman's Trophy)을 받았다. 판정단은 파파 안드레스(Papa Andres)를 "'전설'과도 같다"고 평하며, "당밀을 원료로 한 럼주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맛"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 No.1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15년도 95점을 받아 ' 특별상: 최고의 추천 제품' 반열에 올랐다. 맥캘란 15년은 장미, 시나몬, 초콜릿, 오렌지, 건포도의 맛과 향이 섬세하게 느껴지는 제품으로 색상과 풍미, 그리고 향이 다양해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다.

에드링턴 그룹의 빌 패러(Bill Farrar)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 는 "에드링턴의 주류 브랜드가 거둔 이번 품평회 결과는 주류 업계 역사상 기록에 남을 성과"라며 "향후 에드링턴 그룹은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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