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 셸리 케이건 (Shelly Kagan) 예일대 교수를 초빙, 정자동에 위치한 NHN 그린팩토리커넥트홀에서 '죽음을 직면하고 산다는 것 (Living inthe Face of Death):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죽음 바로 알기'를 주제로 5월 9일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NHN은 독자 300명을 추첨해 강연에 초청할 예정이며, 오늘부터 네이버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성숙 NHN 네이버서비스 1본부장은"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해외 석학의 강연과 더불어 그의 철학과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삶을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셸리케이건 교수의 강의 '죽음(Death)'은 하버드의 '정의(Justice)', '행복(Happiness)'과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린다. 철학적 용어나 종교적 해석을 배제하고 오직 논리와 이성에 근거하고 있으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유머와 입담으로 이끌어 "대중 철학 강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