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4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 제거와 함께 밭 비닐 씌우기, 옥수수 심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 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지행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사내 사회봉사기금으로 자전거, 에어컨, 마사지기 등 마을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기증해왔다. 올해는 헬스기구 세트를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농산물 수입 확대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리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도농상생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꿈나무지기, 환경기지, 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를 정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