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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하우스, 봄에 어울리는 시즈널 브런치 메뉴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14:08


2010년 자갓 서베이 (ZAGAT Survey) 선정 '한국 최고의 한식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뱀부하우스에서 시즈널 런치와 맞춤형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음식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뱀부하우스 정양선 대표는 제철 메뉴 가운데 봄에 어울리는 강원도 일월산 해발 700미터 고지에서 채취한 어수리 나물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도다리, 산야초등을 사용한 봄기운 가득한 메뉴를 3층 스카이 정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뱀부하우스의 점심 브런치 메뉴는 모든 재료가 당일 산지 직송으로 준비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요즘과 같이 사업성만을 생각하여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주를 이루는 때에 정양선 대표는 20년 넘게 한결같이 직접 준비한 재료, 직접 간을 하고 맛을 본 음식만을 고집한다. '음식이 넘쳐나고 음식점도 대형과 기업화 되었지만 내 몸을 생각해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한한정적인 것 안타깝다'며, 이런 것이 바로 손님을 생각하는 정성이라고 말한다.

뱀부하우스의 이런 음식철학과 직원들의 수준 높은 서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 알려져 있다.

4월 방한한 태국 국왕의 후계 마하 차카리 시린턴 공주 일행들도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이미 뱀부하우스를 만찬장소로 정할 정도로 20년 넘게 한곳에서 변함없는 원칙을 지켜온 정 대표의 운영 방침은 한국에 오면 꼭 들리게 되는 국빈, 유명인의 핫 플레이스다.

이번 태국공주 만찬에 선보인 총 10여가지의 코스메뉴는 공주와 태국 국영 석유기업 PTT CEO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만찬에 정양선 대표는 직접 태국 공주와 일행들에게 선보일 메뉴를 구성, 테이블 셋팅 및 식기 하나까지 직접 준비하여 태국 국빈들께서 진정한 한식과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힘썼다. 국빈 만찬 전부터 공주와 공주 일행의 음식 기호나 좋아하는 재료를 파악하여 한식으로 메뉴화하고, 좋아하는 색, 장식 등을 준비하여, 최고의 한식만찬이 되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가짓수 많은 한정식과 퓨전 스타일의 음식을 싫어하는 시린턴 공주는 그동안 몇차례 한국 방문일정 가운데 최고의 한식을 경험하는 뜻에서 이례적으로 방명록 사인과 사진 촬영을 허락 하였다.


뱀부하우스 정양선 대표는 뉴욕 최고급 백화점 삭스핍스 에비뉴, 알마니, 크리스찬 디올 등 뉴욕 최고의 명품 매장과 가십걸, 섹스앤시티의 플라워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정성모 선생님과 만찬의 플라워 데코를 진행. 도로스 아넥스의 대표 정성모 선생은 국내에서 보다 현재 뉴욕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플라워 디자이너이다.

이번 만찬은 시린턴 공주와 태국 왕족, 태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 PTT의 대표와 임원진을 포함한 50분의 태국 국빈이 방문하였으며, 30여분의 국빈 경호팀과 수행 관계자분들의 숨은 노고와 협조가 있어 성공적인 만찬을 마칠 수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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