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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한씨름협회에 2억5천만원 후원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6:41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에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조준희 은행장(왼쪽)과 박승한 회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이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에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기업은행은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13 지역장사 씨름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내년 1월까지 총 5번 열리는 경기 이름 앞에 'IBK기업은행'을 붙이는 타이틀 스폰서의 자격을 갖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씨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과거 국민 스포츠로서 인기를 끌었던 옛 영광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창단 2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여자배구단 '알토스'와 사격단을 운영 중이며, 한국여자축구연맹을 3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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