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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기업에 다니는 35세의 골드미스 L씨. 그녀가 드디어 결혼 날짜를 잡았다. 그런데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기미는 물론이고 피부 톤이 너무 어둡고 칙칙했다. 여성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뇌하수체 중엽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MSH:melanin stimulating hormone)이 분비되어 멜라닌 생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L씨는 빡빡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5월의 예쁜 신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병원에 다녔다. 그동안 칙칙한 피부를 감추기 위해 진한 화장을 해야만 했던 그녀. 결혼을 앞두고 화장이 얕아지고 점점 깨끗해지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치료하는지는 모르고 주위에서 한마디씩 했다.
"요즈음 예뻐지네~, 진작 결혼하지 그랬어~!"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