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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홍의 88365] 35세 골드미스가 시집가는 날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2:58



유명 대기업에 다니는 35세의 골드미스 L씨. 그녀가 드디어 결혼 날짜를 잡았다. 그런데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기미는 물론이고 피부 톤이 너무 어둡고 칙칙했다. 여성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뇌하수체 중엽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MSH:melanin stimulating hormone)이 분비되어 멜라닌 생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자는 평생에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을 때가 면사포를 쓰는 날이다. 그녀는 뽀얀 피부를 원했다. 그러나 L씨는 2년 전 레이저 시술을 받고 피부가 밝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어두워졌다. 잡티만 더 생겨 레이저 치료에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L씨는 피부가 얇고 건조하여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검게 착색이 되는 피부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화이트닝 테라피다. 이는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을 혼합하여 피부 진피에 주사하는 미백주사와 글루타치온과 항산화제를 혈관에 주사하는 비욘세 주사 그리고 피부 레이저토닝을 혼합한 시술을 말한다. 거칠고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를 깨끗하고 뽀얗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고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단시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인체에 안전한 성분으로 부작용 걱정이 없다.

L씨는 빡빡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5월의 예쁜 신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병원에 다녔다. 그동안 칙칙한 피부를 감추기 위해 진한 화장을 해야만 했던 그녀. 결혼을 앞두고 화장이 얕아지고 점점 깨끗해지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치료하는지는 모르고 주위에서 한마디씩 했다.

"요즈음 예뻐지네~, 진작 결혼하지 그랬어~!"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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