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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이 예쁜 화분으로! 벤타에어워셔 톡톡 아이디어 눈길끄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09:50


유럽 1위 에어워셔인 독일 벤타에어워셔 공식 수입사 벤타코리아(www.venta.co.kr, 김대현 대표)는 폐자재로 수거된 벤타에어워셔의 하부 물통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벤타 에코팟'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벤타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타 에코팟 키우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 중 50명을 선정해 화분으로 재활용할 벤타에어워셔 하부 수조와 꽃씨, 흙과 거름망으로 구성된 '벤타 에코팟 패키지'를 증정했다.

벤타코리아는 캠페인 참여자들이 벤타에어워셔 폐품에 심은 꽃이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를 둔 주부들 사이에서 일상 속에서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이번 '벤타 에코팟' 캠페인은 지난해 8월 임옥상 작가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벤타에어워셔 폐품에 나팔꽃을 심어 키운 친환경 설치 작품에서 착안한 것이다. 당시 서울시립미술관 로비의 천장까지 자란 나팔꽃 줄기가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폐가전과 새생명의 신선한 조화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대현 벤타코리아 대표는 "벤타에어워셔는 가장 친환경적인 물을 필터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습식 공기청정기로서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벤타에어워셔는 유럽 시장 1위의 세계 최초 에어워셔로 최근 10년만에 신모델인 '벤타 5시리즈'를 출시하였으며, 5시리즈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전력소모로 가습면적 및 공기세척량이 최대 30%까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에어워셔 전문 기업인 독일 벤타사는 에어워셔 본연의 원리와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제품 기조로 명성이 높으며 국내에는 벤타코리아가 1993년 첫 선보이면서 에어워셔 시장을 개척해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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