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자 1등이 3월 같은 날에 2명이 나오더니, 2주가 지나 1등 당첨자가 또 나왔다.인터넷복권 트레져헌터 1등이 3월 26일 오후 3시 30분 경에 4677만6920원으로 나왔다.
54만분의 1의 행운 속에 탄생한 1등의 주인공은 Kmi**(56세)씨는 "연금복권을 구매하고 남은 돈으로 트레져헌터를 산 건데 1등 당첨되었네요. 정말 뜻밖이어서 얼떨떨했다"며 "정말 남의 일 인줄만 알았는데 고액당첨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인터넷복권을 자주 이용하느냐는 질문에는 "인터넷으로 복권을 사면 당첨소식 등 SMS로 문자가 오는데 판매마감 문자를 받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복권을 구매했다"며 "자녀들 학자금에 유용하게 보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등 당첨 확률도 산술적으로 54만분의 1로 꽤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담 없이 구매도 하고, '당첨 이 잘 되는 재미' 또한 즐길 수 있는 복권이다.
복권 형태별로 봤을 때 온라인ㆍ인쇄ㆍ전자복권 중 전자복권의 당첨금 지급률이 가장 높으며 당첨금이 작은 대신 당첨확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상금을 지급된다.
트레져헌터를 비롯한 연금복권520, 파워볼, 스피드키노, 캐치미, 트리플럭 등은 정부 승인을 받은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오마이로또와 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엔젤로또(www.angellotto.co.kr 및 엔젤로또.kr) 다우기술(www.lotto.co.kr)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