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가 중국 내몽고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내몽고 쿠룬치 사막 지역에서 1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중국 브랜드 담당 김철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상해 NGO 단체인 '뿌리와 새싹'과는 중국 론칭 첫해인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백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의 판매액과 6월로 예정된 에코 바자회의 수익금을 활용해 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며 중국 내 이니스프리의 '그린 라이프 캠페인' 진행 계획에 대해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중국 내에서 '1만 그루 나무 심기' 외에도,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린 라이프 캠페인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에도 중국에서 2013년 에코손수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에코손수건 캠페인은 이니스프리 모델 이민호와 중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사막과 나무'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손수건을 고객 6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지구 환경을 위해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