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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사고에 이어 텍사스 비료공장에서도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미국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번 폭발의 충격은 70km 떨어진 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했다.
현지에서는 60~70명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미국 정부 당국이 사실확인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일부에선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와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사고를 두고 사건의 배후가 1993년 다윗파 사건의 복수극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19일은 미 연방제를 거부하는 극우 세력들이 기리는 '웨이코 사건'의 20주년이다.
1993년 4월19일 다윗파로 불리는 광신도들이 미 연방수사국(FBI)·경찰 등과 50여일간 대치하다 86명이 사망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