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의 채무 면제·유예 상품인 DCDS 가입 수수료율이 다음 달부터 12.1% 인하된다.
이에 따라 카드사별로 기존고객 기준 평균 0.4%에서 많게는 0.56%에 이르던 DCDS 수수료율이 0.3%에서 0.48%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번 수수료율 인하 조치에 따라 가입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연간 257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금감원이 2005년 1월~2013년 1월 DCDS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보상금을 받지못한 대상자가 10만5000명에 금액은 약 900억원~150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