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이 제일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해외여행 사이트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제휴를 통해 '반값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푸켓,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인기 여행상품을 매일 한 종류씩 한정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00명에게만 제공되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호핑투어, 전신 아로마테라피가 제공되는 50만원대 '보라카이 Full 패키지 4일'은 17일에 할인쿠폰사용시 29만9000원에, 특급리조트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되는 70만원대 '코타키나블루 넥서스리조트 6일'는 18일 할인쿠폰사용시 42만9000원에 예약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 취항 전 노선을 최대 4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쿠폰 사용시 도쿄는 13만3000원에, 오사카는 5만9000원에, 방콕은 14만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유류비, 세금 제외). 옥션 해외여행 재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구성됐다. 올 3월까지 옥션 해외여행상품 구입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7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발급 이후 7일간 100만원 이상 해외여행 상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다.
옥션 전윤주 여행팀장은 "지난해 내국인 해외여행 출국자 수(1374만명)가 사상 최대치가 된 데 기여한 주말 해외여행의 경우 출발 한두달 전부터 인기상품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라며 "알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여행비용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