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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채용 전과정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진행하는 '소셜 매니저' 선발을 위한 접수를 4월 28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지원접수부터 각 단계별 미션수행, 최종 선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하고 공유한다는 원칙은 올해에도 동일하다.
소셜매니저는 2014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월 28일까지 SK텔레콤 페이스북(facebook. com/sktworld)을 통해 간단한 자기 소개와 지원동기를 입력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한 소셜 매니저들은 SK텔레콤 소셜 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 추진, 광고 제작 참여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올해 하반기 SK텔레콤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특전이 주어지며, 인턴십 종료 후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글로벌 SNS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해외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소셜 매니저 채용에 대해서는 SK텔레콤 24시간 소셜고객센터 트위터(@sktelecom, @sktworld)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지난해 소셜 매니저의 생생한 경험담과 질의응답 등은 기업블로그(blog.sktworl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SK텔레콤에서 그 무엇보다 요구되는 자질"이라며 "SNS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끝>]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