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 중 '들러리'로 전락한 기분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생각하는 들러리가 된 이유로는 '학연, 지연 등에서 차별 받아서'(45.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스펙이 부족해서'(36.9%), '면접관이 공정하지 못해서'(35%), '채용절차가 공정하지 못해서'(34.2%)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무려 97.6%는 해당 면접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