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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사한 얼굴 표현하기, '눈 밑 지방만은…'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4-12 09:19 | 최종수정 2013-04-12 09:19


봄이 되면서 밝고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화사한 메이크업 트렌드가 강세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봄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 시에는 눈가 주름이나 눈 밑 다크서클이 보이지 않도록 같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체감은 살리고 얼굴은 한결 작아 보이면서 칙칙한 피부를 더욱 화사하고 윤기 있게 만들고 싶은 것은 모든 현대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럼에도 화장을 아무리 덧발라도 얼굴을 칙칙하게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눈 밑이다.

눈 밑이 어둡다면 얼굴 전체가 어둡고 칙칙해 보이며, 특히 눈 밑 지방이 도드라지는 경우라면 어떠한 조치를 취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눈밑 피부는 얇기 때문에 쉽게 탄력을 잃어 눈 밑 지방 피부 처짐 현상도 두드러지기 때문에 같한 관리가 필수다.

JW정원성형외과 눈성형클리닉 최홍림 원장은 "눈 밑의 볼록한 지방주머니는 색소침착도 쉬워 30대 이후부터는 관리가 필수"라며, "눈 밑 지방이 있으면 같히 더 나이 들어 보여 여성이나 남성 모두 눈 밑 지방을 없애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눈 밑 지방이 도드라져 주머니를 형성하고 색소침착 된 상태라면, 눈밑 지방 재배치를 하는 방법과 함께 눈 밑 리프팅 시술을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3세대 ReWind 하안검성형술'로 눈 밑의 다양한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3세대 ReWiND 하안검성형술은 눈밑주름과 지방주머니를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수술을 말한다. 기존의 수술법과 달리 피부 리프팅과 애교살까지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봄철 야외 활동 시 눈가 주름이나 다크서클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수술법은 지방재배치를 통한 눈 주위 주름개선, 처진 볼살 리프팅을 통한 안면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30대 젊은 층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눈 밑은 예민한 부위이므로 눈 밑의 근육 정도와 지방의 양, 피부탄력 여부와 눈의 구조 등을 두루 고려한 후에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홍림 원장은 "누구에게나 눈 밑은 예민하고 다크서클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지만, 적절한 관리만 해준다면 평소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늙어가는 게 눈에 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보다 쉽게 해결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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