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형 수학교과서가 도입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첫 중간고사를 앞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개정된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시험에 대비해야 된다.
중학교 수학 문제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배운 내용에서 대부분 출제 된다. 교과서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어내면 어떤 시험 문제라도 쉽게 풀 수 있다. 특히 서술형 문제 유형의 50%가 교과서에 나온 물음 또는 활동과 비슷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정독하듯 꼼꼼히 학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교과서에 나온 물음과 활동 앞에는 반드시 그 물음이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과 공식이 있다. 먼저 그 개념을 보고 잘 이해한 다음, 교과서의 물음이나 활동을 한 번 해보자.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의 답 또는 풀이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풀이과정 직접 써보고 말하는 연습 중요
■ 평소 한 문제 풀더라도 제대로 풀 것
교과서에 나오는 새로운 단어나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하고, 문제 하나를 풀더라도 제대로 과정을 밟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없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말고 매일 시간을 정해 수학공부를 하고, 여러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문제풀이를 할 때 문장부호, 띄어쓰기, 맞춤법을 확인하며 연습해야 실전에서 감점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