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나눔의료 대상 몽골환자 수술 지원
몽골, 러시아, 미얀마 등 총 13개국 38명의 환자들이 20개 병원에서 심장병, 뇌종양, 무릎관절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다.
무릎관절 부문 치료기관으로 선정된 웰튼병원은 국제의료기기회사인 스트라이커사와 존슨앤드존슨사가 지정한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센터로 매년 러시아, 홍콩, 중국 등 해외 의료진에게 수술법을 전수할 만큼 높은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이번 나눔의료 사업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높아진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치료를 통해 한드수렌 씨가 희망을 안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