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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에서 자전거 부스가 인기다. 삼천리자전거(www.samchuly.co.kr)는 2013 서울모터쇼에 자전거 완성차업체로 유일하게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자동차 전시 부스에 못지않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 전기자전거 '팬텀'도 화제다. '팬텀 체험존'은 주말 내내 전기자전거를 직접 체험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팬텀'은 기존 전기자전거와 달리 페달 밟는 움직임을 감지해 모터가 작동되는 파스(PAS, Power Assist System) 방식과 레버를 돌려 모터를 구동하는 스로틀(Throttle) 방식을 동시에 구현한다.
메트로 바이크존에 장착된 대형 스크린으로 다양한 컬러부품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고 완성된 자전거를 메일로 전송하거나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관람객을 위한 자전거 모양 포스트잇과 에코 텀블러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폐막일인 7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전시 부스를 구경한 뒤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고 응모하면 1등에게 칼라스35 자전거를 주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