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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위크 인제오토피아관 "방문객이 무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02 17:39



인제오토피아가 대중과의 직접적인 교류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제오토피아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3 오토모티브위크 (Automotive Week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의 모터스포츠 특별관(GP코리아 주관)에 부스를 열어 대중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일반 참관객에 공개되지 않는 28일을 제외한 3일간 인제오토피아관을 방문한 방문객은 20,000 여명으로 홍보물, 경품 등 준비되어 있던 물자들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이나믹한 서킷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소모형을 비롯해,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열리게 될 슈퍼다이큐, 슈퍼포뮬러 등의 국제대회에 대한 영상자료와 실제 포뮬러 머신 및 국내 최초로 개발된 레이스 컨트롤 버스 등 그 동안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인제오토테마파크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부스를 방문한 한 외국인 방문객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즐길 수 있는 서킷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아주 기대가 크다."며 "인제오토테마파크의 개장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5월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방문객들은 전시된 포뮬러 머신을 배경으로 레이싱 모델과 촬영을 하고 부스에 마련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레이스를 직접 체험하는 등 ㈜인제오토피아가 준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슈퍼포뮬러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동은 선수도 참가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하였다. 사인회에는 3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포뮬러 드라이버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사인회에 참석한 김동은은 "사인회를 진행하면서 생갭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그만큼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2013 오토모티브위크를 시작으로 인제오토테마파크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2013 오토모티브 위크에 참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알리는 성공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방문하겠다거나 학교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모터스포츠가 테마파크화를 통해 매니아들만이 즐기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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