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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몸짱 사진을 공개해 한때 화제가 되었다. 몸짱이라는 단어는 '몸짱 아줌마'라고 불리는 정다연 씨에게 처음사용되었다. 곧 50세가 되는 몸짱 아줌마는 지금까지 그 몸매를 유지한다. 대단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몸짱 열풍'은 중년층까지 번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뱃살이 늘어난다. 중년들은 뱃살을 줄이면서 건강한 몸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몸꽝'에 가까웠던 유명인들이나 이웃사람들이 몸짱으로 거듭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몸짱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건강한 노인이 많은 현실을 반영하듯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피트니스클럽이나 헬스장을 찾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동네 피트니스클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게 운동해야 한다.
해결 방법은 있다. 그것은 일명 동안주사로 불리는 히알루론산과 비티만C를 얼굴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히알루론산은 얼굴의 주름을 없애고 볼륨업을 시키며 진피층에 수분도 보충하고 젊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장점이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피부의 멜라닌 형성을 억제해 기미를 치료한다. 또 얼굴을 뽀얀 피부로 만드는 미백효과가 있다.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여 피부와 노화와 잔주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시술도 간단하다. 15분이면 충분하고 이틀 정도 지나면 표시가 나지 않는다. 간단한 시술을 통해 얼굴까지 동안이 된 K씨가 필자에게 귓속말을 했다. "이 주사 아랫도리에 주사해달라고~."
그의 뜻대로 했다. 음경 크기도 남부럽지 않게 된 그는 이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정한 몸짱이 되었다.<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