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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신문지면 그대로 온라인에서 구현한 ‘오늘의 신문’ 선보인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6:36 | 최종수정 2013-04-01 16:36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1일 뉴스스탠드 시행과 함께 언론사와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신문지면 그대로 온라인에서 보거나 구독할수 있는 '오늘의 신문'(http://newspaper.naver.com)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늘의 신문'은 크게 오프라인 지면 그대로 보는 '지면 보기' 방식과 기사 단위로 나눠보는 '개별기사 보기' 방식으로 나뉜다.

'지면 보기' 방식은 ▲1일자 ▲1개월 ▲정기구독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자는 광고가 게재된 상황에서 '개별기사 보기'를 통해 낱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결제금액과 광고는 언론사와 수익을 배분한다.

오픈 시점에는 10개 언론사가 참여했으며, 제휴를 통해 매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오늘의 신문'에서비스하는 신문을 오프라인에서 구독하는 독자들은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NHN은 신문지면 이외에 VOD, 오디오 등 언론사와의 콘텐츠 유료모델지원방식을 다변화 할 예정이다.

NHN윤영찬 미디어센터장은 "네이버는신문산업 활성화와 언론사 발전을 위해 신문의 유료컨텐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유료 뉴스 컨텐츠 판매가 활발히 이뤄져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뉴스 기사 이용 형태의 변화가 이뤄지길희망하며, 이를 위한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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