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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 Information + Entertainment) 플랫폼 'SKVIP'를 공개했다.
SK플래닛은 1600만이 선택한 국민 길안내 서비스 T 맵의 차량용 버전인 '3D T 맵'을 비롯해 국내 1위 음원 서비스 '멜론', 사진, 음악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심플싱크' 기능, 친환경 운전 도우미 '에코드라이빙' 등 다양한 서비스를 'SKVIP'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차량연비 측정 및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점수로 표시하고 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서비스는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랭킹으로 표시해 같은 차종의 운전자간 경쟁을 통한 올바른 운전 습관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환경 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과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 커넥트' 서비스는 SK플래닛의 스마트 카 플랫폼 전략 추진의 첫 결과물"이라며 "다양한 상용차 업체들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반을 확대하고 전기차(EV) 전용의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