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최근 울산의대 내분비내과 고정민 부교수에게 2013년도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
가송의학상은 2009년 처음 제정되었으며,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