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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스마트워크 업무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인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이사 최영주)과 ICT 솔루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삼양데이타시스템은 ICT솔루션 사업에 있어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유무선 상품과 ICT 기술을 공유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솔루션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의 유통, 물류, 제조 등 산업별로 특화된 다양한 B2B 솔루션 상품 및 기술력과 삼양데이타시스템의 금융권 현장업무지원 솔루션 및 중소기업 업무용 모바일 서비스 구축 노하우가 합쳐지면 사업영역의 확대와 솔루션 사업기회의 창출이 가능해지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전망.
SK텔레콤과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내로 추진 가능한 협력 사업들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일부 마련한 상태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의 최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유무선 상품 및 고객기반, ICT솔루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앞선 모바일 업무 및 서비스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