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일. 직장인들이 말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소법은 무엇일까?
퇴근 전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질문에는 '메신저를 통해 상대방을 험담한다'(28%)가 가장 많았고, 퇴근 후에는 직장 동료들과 술 마시기(35%)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그 이외에는 '퇴근 후 일찍 잠자리에 든다'(17%), 운동(14%), 폭식(9%)과 영화 감상(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쌓이는 요일은 월요일(57%)과 일요일(5%)을 응답해 월요병이라 불리는 스트레스가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직장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주종은 맥주(34%)가 가장 많았으며, 소주(29%), 폭탄주(18%), 와인(6%), 위스키(3%)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한달 평균적으로 술자리는 2회 미만(40%)이 가장 많았으며, 2차까지 마시는 경향(62%)이 있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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