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시장만큼 난다긴다하는 브랜드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곳이 있을까. SNS의 발달 등으로 인해, 한국 시장은 그 어느곳보다 변화무쌍하다.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고,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정보 수집력은 관계자들도 놀라게 할 정도다.
'블랙파인 퍼밍데이 크림'의 주성분은 블랙파인이다. 피부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탄력을 높여준다는 제품이다.
실제 체험을 해본 리뷰어 민나미씨는 "처음엔 제품에 대한 믿음보다 호기심이 더 컸다"며 꼼꼼리뷰단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민나미씨는 올해 30대 후반에 접어든 가정주부. 30대 초중반일때만 해도 '피부 좋다'는 말을 인삿말처럼 들었다. 메이크업을 거의 안하고 다녀도 '20대인줄 알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타고난 피부가 좋은 편. 그런데 불과 몇년 사이에 피부 색깔이 어두워지고, 주름도 생겨나서 거울을 볼 때 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사실 그간 난다긴다하는 명품 브랜드들은 거의 다 써봤다"는 민씨는 "눈에 띄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적은 거의 없다"고.
'블랙파인 퍼밍데이 크림'의 성품은 피부 지질층을 회복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블랙티, 피부 수분공급 보고 재생을 도와주는 HYALURONIC ACID, 피부 지방질의 생산을 촉진해 피부를 매끄럽게 도와주는 SOYA BEAN AND WILD YAM 등이다.
"자기 전에 바르고 잤다. 다음날 아침 얼굴을 만져보고 깜짝 놀랐다. 워낙 극건성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약간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번엔 아침까지도 촉촉하더라"고 평가한 민씨는 "일주일정도 쓰고서 큰 효과를 자신하기엔 이르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감이 높다. 무엇보다 피부가 좀 쫀쫀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