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13 교회음향악기세미나' 성황리에 마무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19 13:10


세계 판매 1위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지난 2월부터 전국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13 야마하 교회음향악기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야마하 교회음향악기세미나는 매년 교회 찬양팀과 예배 인도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유명 뮤지션과 명강사를 초청하여 찬양과 예배에 사용되는 음향기기 및 악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수도권뿐만 아니라 음향기기와 악기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지방에서도 세미나를 실시하고, 유명 사역단체와 함께 단체집회를 진행해 교인들 사이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 및 전체집회는 전국 700개 교회에서 총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6일 부산 사직동교회, 3월 9일 대전 하늘문교회, 3월 16일 서울 성락성결교회에서 개최되었으며, 예배반주를 위한 키보드 즉흥연주법, 예배곡에 많이 쓰이는 리듬 패턴과 연주법, 음향시스템과 디지털 믹서의 이해, 섹션별 클리닉(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예배인도, CCM 작곡하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기독음악인연합회 회장 함춘호를 비롯하여 이삼열, 김진 등 교계에서 유명한 전문 음악인들이 강의를 맡았고, 정규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국내 최고의 문화사역단체인 '마커스(www.markers.kr)'를 중심으로 공개 저녁 집회가 진행돼 많은 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보다 감동적인 교회 예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회 성장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마하는 2005년부터 야마하교회지원팀을 통해 무료 예배음향 상담 서비스, 교회별 맞춤형 예배음향 솔루션 제공, 기존 음향설비 및 악기 진단, 악기교육, 세미나 개최, CCM밴드 지원 등 국내 교회가 최적의 예배음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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