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뉴카렌스 사전 계약 실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3-14 17:05


기아자동차가 카렌스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카렌스'로 확정하고, 1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올 뉴 카렌스는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올 뉴 카렌스는 HID 헤드램프(고휘도 방전램프)와 LED 주간 전조등, LED 리어 후면 램프, 아웃사이드 미러(리피터, 퍼들램프) 등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트 기능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디젤 연소음 개선 대책을 통해 정숙성을 높인 1.7 VGT 디젤엔진과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경제성을 실현한 2.0 LPI 엔진을 탑재했으며 일반인도 LPI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 통합 제어로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VSM(차세대VDC)을 비롯해 경사로에 정차후 재출발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해 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타이어 공기압 이상 발생시 경고를 표시해 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올 뉴 카렌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0 LPI 모델이 디럭스 1960만~2000만원, 럭셔리 2110만~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만~2335만원, 노블레스 2590만~2630만원이고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만~2120만원, 럭셔리 2230만~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만~2455만원, 노블레스 2710만~275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카렌스'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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