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코리아(회장 김운렴)가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러닝 플랜 시스템 '마이 아식스' 무료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이 아식스는 미국, 영국 등 24개 국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서비스로 일본 아식스 스포츠 공학 연구소에서 AT이론에 입각, 설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 'AT'(무산소 역치)는 달릴 때 숨이 차고 피로감을 느끼는 시점으로 아식스에서는 이번 '마이 아식스'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AT' 수준을 높여 기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운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과의 비교도 가능하다. 자신의 연도별/분기별/월별 운동시간, 운동거리, 운동속도를 그래프로 한번에 볼 수 있다. 나의 운동거리, 평균 속도를 연령대별, 성별, 월별 통계량별로 다른 유저들과 비교도 가능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연동해 지인간 기록 공유 및 응원 멘트 작성도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인이나 친구들과 팀 구성도 가능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마이 아식스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 아식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세도 운동 플랜과 함께 자신의 평균 속도, 운동거리, 운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피드백 버튼을 누르면 다른 유저들의 사용후기 등을 볼 수 있고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 아이디어 등을 전달 할 수 있다. 해당 메뉴는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은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장성호 아식스 코리아 팀장은 "마이 아식스 서비스를 이미 실행하고 있는 아식스 영국의 경우 유저들의 78%가 자신의 러닝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러너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