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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KLPGA 선수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3-13 17:30


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지난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선수 후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13일에 열린 창사기념일을 맞아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은5(25), 조윤지(22) 두 명의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각 이정은5 선수의 메인 스폰서, 조윤지 선수의 서브 스폰서로서 향후 2년간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은5 선수는 프로 5년차로 '2011 넵스 마스터피스 골프대회(Nefs Masterpiece 2011)'에서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조윤지 선수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 출신의 유망주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향후 두 선수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교촌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KLPGA 선수를 후원하는 활동으로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은 "우수한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한국 여자 프로 골프계를 이끌어 갈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전 세계의 식문화를 선두하고 있는 교촌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를 후원하여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명불허전의 저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권회장은 "교촌은 유망한 한국 선수들이 국내외 스포츠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대한씨름협회 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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