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명장'한상준 교장(한국전통식초연구소장, 초산정 대표)의 전통식초 명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다. 한상준 교장은 현미를 기본으로 해서 보리와 수수, 차조, 기장 등 5가지 곡물로 오곡미초 발효 식초를 개발하는데 10여년간 몰두해 제품화에 성공한 전통식초명인이다. 오곡으로 전통 방식의 실습 중심으로 도시형 식초학교를 개교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유일하다.
이번 식초학교는 밀누룩과, 쌀누룩 등 누룩 띄우기(2강), 전통주(막걸리)제조(3강), 과일식초 만들기(4강), 사람의 감각으로 맛과 향을 알아내는 식초 관능검사 등 품질 검사 실습(5강), 초밥·초콩·초란 등 식초 요리와 한약재를 활용한 약식초 제조 실습(6강) 등 다양한 식초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상준 교장은 "식초학교에서 졸업하게 되면, 가정에서 손쉽게 식초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고, 식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건강 음료도 만들 수 있게 된다"며 "전통주 발효제인 누룩 띄우기와 전통식초 발효의 전 단계인 전통주, 막걸리 제조는 식초 공부를 하면서 덤으로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식초학교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통합의학 커뮤니티 헬스레터(www.hlink.co.kr)또는 효소학교, 식초학교(http://cafe.naver.com/enzymeschool). 문의 (02)6120-0258, 0259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