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김인혁(30세) 씨는 2월이 되자 큰 고민이 생겼다. 여자친구와 올해로 3번째 맞는 화이트데이 때문. 작년까지는 사탕을 화이트데이의 정석이라고 생각하고 선물 했었지만, 올해에는 특별한 선물로 여자친구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
매년 3월만 되면 거리는 온통 사탕으로 넘쳐난다. 하지만 '화이트데이 = 사탕'이라는 공식도 이미 깨진 지 오래. 남들과 차별 없는 형식적인 선물 보다는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싶다면, 연인을 향한 마음을 레드 컬러의 하트 아이템에 담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집에서도 커피전문점과 같은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커피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 고민에 빠져 있다면, 올해는 사탕 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달콤한 커피 타임을 선물해 보자.
세계 최상위 1%의 커피를 집에서도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는 내 여자의 커피 타임을 보다 간편하고 프리미엄 하게 만들어줄 머스트해브(Must-have) 아이템이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은 밀봉 포장한 캡슐을 머신에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에스프레소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줘 간편하고, 강도와 맛과 향에 따라 16가지 캡슐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네스프레소의 '픽시'는 작고 스마트한 외형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감각을 지닌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레드 컬러의 과감하고 강렬한 색상을 자랑해 포인트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이다. 25초 안에 예열이 가능해 1분이 도기도 전에 빠르게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오프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집안 가득 고소한 빵 굽는 냄새를, 카이젤 토스터기
향긋한 커피와 함께 과일 잼을 듬뿍 바른 바삭한 토스트로 그녀와 함께 주말 브런치를 즐겨보자.
주방가전제품 전문 브랜드 카이젤이 다소 지루하기만 했던 토스터기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더해 색다르고 모던한 제품을 선보였다. 카이젤의 토스터기는 스테인레스 스틸 메탈 소재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
약 4cm의 광폭 투입구로 큰 베이글부터 작은 토스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7단계로 빵굽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쉽게 빵 부스러기를 정리할 수 있는 트레이도 있으며, 먼지 방지 뚜껑이 있어 보다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다.
요리 초보자도 사랑 가득한 전문 셰프로, 테팔 블렌더
평소 요리에 익숙하지 않아 외식이나 간편조리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남자라도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그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보자.
테팔의 '멀티 미니 블렌더 루비'는 기존의 미니 블렌더에 루비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몸체를 적용한 제품으로, 루비 레드 컬러와 메탈의 컬러가 돋보인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하였으며, 제품의 내구성과 디자인에 주력했다. 용기가 가벼워 사용이 간편하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찬장 속이 아닌 밖에서 주방 인테리어 가전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세 가지 액세서리 용기는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이 장착되었고, 본체의 2단계 속도 조절기는 재료에 따라 알맞은 강도 조절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다지기 및 분쇄기 칼날은 용기에서 분리돼 깔끔한 세척도 가능하다.
로맨틱한 고품질의 사운드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뱅앤올룹슨 도킹 스피커
연인과의 데이트에 감미로운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고품질 사운드에 집안 인테리어까지 화사하게 바꾸어 주는 도킹 스피커로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내자.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8'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 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도킹스피커다. 전용 도크에 올리거나 AUX 라인 입력 또는 USB 포트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 무선 조작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베오사운드8'은 원뿔 모양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레드 색상의 톡톡 튀는 컬러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어 집안 인테리어로 제격이다. 스탠드형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벽걸이로도 설치할 수 있어 주방, 거실, 서재 등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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