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www.ibk.co.kr)이 10명 단위로 그룹지어 모이면 최고 0.8%p의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 'IBK흔들어적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적금을 3회 이상 납입하면 0.2%p를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연 0.8%p까지 받을 수 있다. 최고금리는 6개월제 연 3.3%, 1년제 연 4.0%, 2년제 연 4.2%.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 적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그룹의 멤버로 인정되며, 거래가 없는 고객이 향후 이 상품에 가입하면 소속 그룹의 우대금리를 그대로 적용받게 된다.
오는 4월까지 상품가입 또는 그룹참여, 흔들기 게임 참여 고객 총 1000명에게 롯데리아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