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천검단2지구 신도시 개발 3년만에 백지화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3-08 11:19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불로·대곡동에 추진하던 검단2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이 3년만에 백지화 됐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검단2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취소(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검단2지구는 2010년 5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와 LH의 재정난이 더해져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사업이 장기 지연되자 지역주민들은 지구지정 해제를 인천광역시에 요구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