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타임스퀘어, 3월 한달간 한국 베스트 비보이 공연 진행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2-28 13:45 | 최종수정 2013-03-01 10:57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공연 모습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3월 한달 간 최고수준의 한국 비보이팀을 초청, '코리안 베스트 비보이 크루(Korean Best Bboy Crews)' 공연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20th Century Bboys', '퓨전 엠씨', ' 고릴라 크루', '라스트 포 원', '모닝 오브 아울', '진조' '갬블러', '익스트림', 'T.I.P'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이 매 주말마다 각각 무대에 오른다.

세계 비보이 랭킹 1위인 '진조'는 지난 설 연휴 SBS '스타킹'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모닝 오브 아울은 코리아 갓 탤런트 2에서 결선에 올랐던 팀. 다른 팀들 역시 국내외 비보이 배틀 대회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각 팀은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팀마다 고유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비보이 대회인 'Trophee Masters 2013'의 한 국 예선 격인 'Trophee Masters Korea 2013'이 진행된다.

경방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3월을 맞아 보다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최고의 실력인 국내 비보이들을 대거 초청해 이번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비보이의 공연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