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라비다, 국제백신연구소와 협약식 체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6 15:49


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박상대)와 26일 코리아나 화장품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식은 연간 600만명의 어린이들이 질병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통해 새생명을 갖게하는데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라비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비다 대표품목인 '파워셀 에센스'를 '119 에센스(제품 1개를 구입하면 1명을 구(9)하는 취지)'로 지정하며 2013년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게 된다.

이에 라비다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침과 동시에 국제백신연구소 후원 동참 관련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전염성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국제백신연구소의 활동을 후원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라비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염병 예방백신으로 지구촌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염병 예방백신을 지원하게 되며 고객들은 제품 구매와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착한 소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제백신연구소 박상대 이사장은 "라비다 '셀광뮤지엄'팝업스토어 샘플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에 이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구촌 어린이,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은 생명과도 같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백신사업으로 질병에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구하고 신종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다.

한편, 코리아나 유상옥 회장은 소정의 금액을 개인적으로 기부하며 뜻 깊은 일에 동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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