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의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http://www.melon.com)은 주민번호 유출 위험이 없는 생년월일 기반의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멜론은 이용자의 주민번호를 일절 입력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멜론 사업본부 한희원 마케팅팀장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정보 보호정책을 고민한 끝에 주민번호 유출 우려가 전혀 없는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멜론은 그 동안 저작권법을 가장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등 음악 산업계를 선도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