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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파트너 신문고 제도 및 정기 간담회 실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14 14:49


글로벌 No.1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대표 김홍식, www.groupon.kr)은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파트너사 만족도 제고를 위해 '파트너 신문고 제도 및 정기 간담회'를 실시한다.

14일부터 실시되는 '그루폰 파트너 신문고 제도'는 파트너사와 그루폰 이사급 이상 임원진의 핫라인을 구축해 그루폰 관련 불만, 불편 사항 및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위반과 관련한 제보를 받아 이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제보자의 보안을 위해 그루폰 파트너 페이지 내 '신문고' 메뉴 및 이메일 shinmoongo@groupon.kr을 통해서 접수를 받는다.

또한, '파트너 정기 간담회'는 2월 말부터 매월 1회씩 패션, 뷰티, 식품 등 카테고리 별 초청 대상을 선정, 그루폰 본사에서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 및 해외에 거주하여 물리적으로 간담회에 참석할 수 없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설문조사를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그루폰은 한국을 포함 글로벌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그루폰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어디든지 그루폰의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곳이라면 해당 국가의 법을 준수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하며 모든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교육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파트너사 및 업무 관계자들로부터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접대성 선물이나 금품, 향응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문제 행위 발생 시 인사위원회 등을 소집해 원인 근절에 나서고 있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는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도(TRUST)' 확보는 그루폰이 처음 시작한 때부터 지키기 위한 신조이다 가장 중요시 하는 가치다'라며, "그루폰이 한국에 진출하면서 겪은 실수 및 잘못에 대해 지금까지도 임직원 모두가 깊이 반성하고 각성의 노력을 해가고 있다"밝혔다. 또한, "올해는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다시 일어서 파격적인 할인율, 그루폰 만의 딜, 빠르고 정확한 배송 및 고객관리로 파트너사부터 고객들에게 '만족'만을 선사하는 그루폰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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