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적화 네이버 캘린더 앱, 아이폰 버전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13 11:31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가지난 7일 아이폰 버전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 생산성 카테고리 1위를차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3월 안드로이드용 캘린더 앱을 먼저 선보이며 한국인에 맞춤화된 기능과 높은 편의성으로 안드로이드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이용자수와 누적설치수에서 캘린더 부분 1위에 올라섰다. (코리안클릭 기준)

네이버 기능형서비스실 경성민 실장은 "네이버 캘린더앱의 한국공휴일 표시, 음력 관리 기능,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표현하는 207종의 스티커 등 한국인에 맞춤화된 기능이 급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아이폰 기본 캘린더앱에 저장된 일정도 한번에 네이버 캘린더앱으로옮겨 올 수 있어 아이폰앱 출시와 함께 성장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캘린더앱은 PC웹 캘린더와 동기화 되어, 이용자는 PC에서도 일정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분실과교체 시에도 일정을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아이폰용메일앱에 이어 캘린더앱이 출시 되면서, 아이폰 이용자들도 모바일로 '네이버웍스(works)[1]'를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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