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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관계자는 "1기 하트너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은 현재 인터레스트미사업팀에서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에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2기 하트너 모집에도 온라인 서비스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CJ E&M이 런칭한 인터레스트.미는 이용자가 흥미 있는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12일 09시 기준 22만63개의 콘텐츠와 710개의 토픽이 누적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영화, TV, 음악, 패션,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로그인 이후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큐레이션된 콘텐츠들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인과 관심사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이 올린 콘텐츠를 보고 'interesting' 버튼 및 댓글을 통해 공감을 표시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인연이 온라인에서 유지 및 발전되는 '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시대를 넘어, 흥미가 같은 이용자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하고 네트웍을 형성하는 'INS' (Interest Network Service)의 시대를 선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