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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레스트.미' 대학생 마케팅 파트너 '하트너'모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12 11:06 | 최종수정 2013-02-12 11:07


CJ E&M 온라인사업본부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미' (www.interest.me)의 마케팅 파트너 그룹인 '하트너'를 모집한다. 하트너(Heartner)는 인터레스트.미의 interesting 아이콘인 '하트' (Heart)와 '파트너' (Partner)의 합성어로, 인터레스트.미의 마케팅 활동을 도와 줄 대학생 마케팅 파트너 그룹을 뜻한다. 지난 해 4분기, 1기 하트너 20명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2기가 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기 하트너로 선정된 20명은 다음 달 7일부터 6개월간, 매 월 오프라인 정기모임에 참여해 인터레스트.미의 마케팅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온라인 바이럴 활동 등을 통해 직접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CJ E&M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여, 인터레스트.미 유저들에게 행사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역할도 함께하게 된다.

인터넷 서비스의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 블로그 및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20~29세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하트너로 지원 가능하다. 인터레스트.미의 하트너 모집 페이지 (http://www.interest.me/content/241155)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 달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지원서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이 달 28일 발표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1기 하트너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은 현재 인터레스트미사업팀에서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에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2기 하트너 모집에도 온라인 서비스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CJ E&M이 런칭한 인터레스트.미는 이용자가 흥미 있는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12일 09시 기준 22만63개의 콘텐츠와 710개의 토픽이 누적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영화, TV, 음악, 패션,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로그인 이후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큐레이션된 콘텐츠들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인과 관심사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이 올린 콘텐츠를 보고 'interesting' 버튼 및 댓글을 통해 공감을 표시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인연이 온라인에서 유지 및 발전되는 '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시대를 넘어, 흥미가 같은 이용자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하고 네트웍을 형성하는 'INS' (Interest Network Service)의 시대를 선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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