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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홍의 88365] '60대 오빠'들의 음경확대수술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10:34 | 최종수정 2013-02-07 10:34





80세까지 젊은 여자와 즐길 수 있는 비결은?

최근에 우리나라는 노년층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년 뒤에는 사회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환갑이 넘으면 노인으로 취급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의학 및 영양상태의 발달로 인해 60대는 더 이상 노인이 아닌 장년층에 속한다. 건강한 노인의 증가는 곧 성적으로도 건강하다는 뜻도 포함된다.

이를 반영하듯 요즈음 60대 늙은 오빠들의 음경확대수술이 늘고 있다(필자가 음경확대술을 시술한 최고령자는 83세이다). 이들에게 필자가 부탁할 말이 있다. 정관수술을 하지 않은 오빠들은 함부로 폐경이 안 된 젊은 언니에게 '물총을 쏘지 말라'는 이야기다. 남자는 죽는 그날까지 임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남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사 중에는 젊은 여자랑 마지막 불꽃을 태우다가 임신시켜 말년에 제대로 체면을 구기는 사건이 종종 벌어진다. 남자들은 자신이 늙었다고 안심하고 멀쩡한 밭에 씨를 뿌리다가 자칫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눈을 감는 그날까지 남자들은 자나 깨나 물총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72세 L씨는 쁘띠음경확대술을 했다. 쁘띠음경확대술은 시술이 5분이면 끝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뿐만 아니라 수술한 흔적이 없어 50~60대 이후 장년층에게는 안성맞춤이다.

L씨는 지금도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지 않아도 성생활이 가능한 분이었다.

필자가 아내와 성생활이 가능한가를 묻자 '문 닫은지 오래여~'하고 대답했고 젊은 밭에 물을 주고 다닌다고 했다. 필자가 왕성한 정력의 비결을 묻자, L씨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가지를 힘주어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장의 현찰~!"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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