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웃음과 음악이 흐른다! '장용의 황토힐링캠프'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3-02-04 19:21


황토힐링캠프

웃음과 음악이 흐르는 황토힐링캠프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문을 연 '장용의 황토힐링캠프'가 그곳. 방송인 장용(49)이 최근 기존의 '황토장수촌'에 '웃음'과 '음악'을 접목시켜 '황토-힐링-해피 그리고 즐거움' 이란 모토 아래 '몸 살림, 마음 살림, 행복한 살림' 이란 슬로건을 담아 미래형 힐링캠프를 선보이고 나선 것.

장용이 밝히는 황토힐링캠프는 여느 황토방과는 다르다. 해발 350m, 잣나무 숲을 병풍삼아 지은 6동의 전통한옥에 모두 23개 콘도식 황토구들방을 갖추고 있다.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고, 웃음강의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90명 수용의 교육장-연회장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먹을거리에 장작 때기, 황토구들방 체험, 고구마 굽기, 떡메치기 등의 즐길 거리도 함께 구비하고 있다.

장용은 자신의 웃음강의와 함께 음악치료프로그램을 추가해 단순 휴식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생각이다. 개그맨생활 30년간 갈고닦은 장용의 익살 보따리는 '웃으면 복이 오고 웃기면 돈이 온다' '웃음으로 만드는 리더십' 등 웃음강의가 핵심 콘텐츠다. 또 그의 '스토리 건배사'와 '자신감 대통령'(개그맨 고혜성) '영화를 통한 심리치료'(정신과 김준기 박사) '웃음 힐링 및 레크리에이션'(김조운 교수) '아름다운 우리 말 쓰기' '세일즈 스피치' 등의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최근에는 해외까지 소문이 나면서 오는 4월부터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체험코스로도 예약돼 있다는 후문이다. 장용의 황토힐링캠프(www. 3Hfun. com):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323-8. (031) 773-3888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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