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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객잔, 메뉴·인아웃테리어 차별화로 인기 급상승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04 14:59



'Mr.객잔'(www.gaekjan.co.kr)이 사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을 갖추면서 계사년 초부터 예비창업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객잔차이나를 모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선보인 'Mr.객잔'은 겨울철 불경기에도 오픈한 매장이 주말 200~3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젊은층이 열광하고 있다.

특징은 간판과 인테리어, 메뉴 등의 차별성이다. 외부는 화려한 홍등이 장식한다. 여기에 전면 오픈 테라스형 창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내부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식 정자, 중국의 원형 테이블, 일본의 다다미를 접목했다. 각국의 전통 조면과 소품을 사용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돋보이는 점은 메뉴의 차별성이다. 일반적으로 맥주전문점은 계절적 영향을 받는 반면 미스터객잔은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먹을 음식과 다양한 술이 있다. 저녁식사가 되는 메뉴군을 갖춰 1차 및 2차 장소로 전혀 손색이 없다. 볶음밥, 짜장, 짬뽕 등 중식은 물론 최근 출시한 황태해장탕을 비롯한 식사 메뉴와 만두, 순대, 딤섬 등 간편한 먹을거리를 세트 메뉴로 제공한 점도 소비자들한테 인기가 높은 이유다.

또 전문 음식점 수준의 고품격 요리를 본사의 노하우로 만든 원팩시스템으로 제공해 경력 조리장 없이도 누구든지 쉽게 빠른 시간 내에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객잔차이나'를 운영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수익이 높은 메뉴만을 엄선해서 탄탄한 메뉴구성을 자랑한다.

'Mr.객잔'은 소자본으로 66~99m²(20~30평) 규모의 소형부터 330m²(100평) 이상의 대형매장을 가리지 않고 창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생계형창업자들도 충분히 'Mr.객잔'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할 수 있다.

세트 메뉴의 적절한 조화와 신메뉴의 지속적인 제공,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을 갖추면서 높은 매출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Mr.객잔'이 계사년 새해부터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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